
2025년 육아휴직을 준비 중이라면,
가장 궁금한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육아휴직 급여가 어떻게 산정되는가일 거예요.
신청만 하면 자동으로 월급처럼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통상임금 기준, 상한액 제한, 사후지급금 조건 등 꼼꼼히 확인해야 할 산정 기준이 분명히 있거든요.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육아휴직 급여 산정법을 기준으로
① 통상임금 기준, ② 사후지급금 제도, ③ 상한선과 지급 시기, ④ 복직과의 관계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릴게요.
육아휴직 신청은 끝났지만, “내 급여가 왜 이렇게 나오지?”
혹은 “사후지급금은 언제 지급되는 건가요?” 라는 질문이 있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참고: 고용노동부 육아휴직급여 안내 바로가기
육아휴직 급여, 무조건 월급의 80%일까?
많은 분들이 육아휴직 급여를 ‘기존 월급의 80%’ 혹은 ‘최저임금 수준’으로 알고 계시는데요, 실제로는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국가가 지원하는 형태로 상·하한액이 정해져 있어요.
항목 | 내용 |
---|---|
산정 기준 | 육아휴직 개시 직전 3개월간의 통상임금 평균 |
지급율 | 평균 통상임금의 80% (단, 상한액/하한액 적용) |
지급 방식 | 2개월 지급 후, 잔여 25%는 복직 후 ‘사후지급금’으로 분할 지급 |
상한/하한액 (2025년 기준) | ① 1~개월: 250만원 ② 4~6개월: 200만원 ③ 7개월 이후: 160만원 / 하한액: 70만원 |
통상임금 기준이란? 육아휴직 급여의 출발점

육아휴직 급여는 기본급 + 고정수당을 포함한 통상임금의 평균을 기준으로 계산되죠.
🧾 통상임금이란?
- 정기적이고 고정적인 임금 항목을 의미해요.
- 예: 기본급, 고정수당(직책수당, 직무수당 등)
- 제외: 실적급, 연장수당, 상여금 등은 포함되지 않아요.
예시:
A씨의 월급 구성
- 기본급 2,000,000원
- 직책수당 200,000원
- 연장근무수당 평균 150,000원
→ 통상임금 = 2,200,000원으로 계산된답니다.
⚠ 연장수당, 성과급이 아무리 높아도 통상임금에는 포함되지 않고,
육아휴직 급여에는 반영되지 않으니 참고해 주세요.
사후지급금이란? 복직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 급여 구조

육아휴직 급여는 단순히 매달 지급되지 않아요.
고용노동부는 복직 유도를 위해 사후지급금 제도를 운영 중이에요.
🧮 지급 구조는 이렇게 됩니다
구분 | 지급 비율 | 지급 시점 |
---|---|---|
육아휴직 중 | 통상임금의 60% | 매월 지급 |
복직 후 6개월 이상 근무 시 | 통상임금의 20% | 복직 후 일괄 지급 |
즉, 총 80% 중 60%는 육아휴직 중에 받고,
남은 20%는 복직 후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어요.
📌 사후지급금의 조건
- 같은 사업장에서 6개월 이상 복직 유지해야 해요.
- 육아휴직 종료일 다음 날부터 기산돼요.
- 중간에 퇴사하면 지급 불가예요.
📝 2025년부터는 이 사후지급금이 가족단위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한 핵심 인센티브로 더 강조되고 있어요.
상한액·하한액은 얼마? 고소득자일수록 차이가 커져요

2025년 육아휴직 급여에는 명확한 상한선과 하한선이 존재하죠.
이는 고용보험기금의 형평성 유지를 위한 것으로, 통상임금이 높을수록 실수령액은 제한된답니다.
구간 | 월 수령 상한 | 월 수령 하한 |
---|---|---|
1~3개월 | 2,500,000원 | 700,000원 |
4~6개월 | 2,000,000원 | 700,000원 |
7개월 이후 | 1,600,000원 | 700,000원 |
📊 예시 ①
- 통상임금: 3,500,000원 → 80% = 2,800,000원
→ 상한 적용 → 1~3개월은 월 2,500,000원 지급, 이후는 단계적 하향
📊 예시 ②
- 통상임금: 900,000원 → 80% = 720,000원
→ 하한 적용 없음 → 월 720,000원 지급
💰 실수령액 한눈에 보기
통상임금 | 80% 계산 | 1~3개월 수령 | 4~6개월 수령 | 7개월 이후 수령 |
---|---|---|---|---|
5,000,000원 | 4,000,000원 | 2,500,000원 (상한) | 2,000,000원 (상한) | 1,600,000원 (상한) |
2,000,000원 | 1,600,000원 | 1,600,000원 | 1,600,000원 | 1,600,000원 |
1,000,000원 | 800,000원 | 800,000원 | 800,000원 | 800,000원 |
900,000원 | 720,000원 | 720,000원 | 720,000원 | 720,000원 |
800,000원 | 640,000원 | 700,000원 (하한) | 700,000원 (하한) | 700,000원 (하한) |
육아휴직 중 급여 수령 주의사항 – 놓치기 쉬운 3가지

📍 퇴사 계획이 있으면 사후지급금 못 받는답니다
- 퇴사 예정이라면 20% 사후지급분은 포기해야 해요.
📝 급여는 고용보험에서 지급돼요
- 회사에서 지급하지 않고, 고용센터에서 계좌로 입금된답니다.
💡 신청 후 1개월 이상 소요될 수 있어요
- 첫 지급까지 4~6주 걸릴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실제 후기: “월급이 반도 안 되는 느낌이었어요”

직장인 B씨 (중소기업, 통상임금 280만 원)는
육아휴직 중 매달 약 150만 원을 수령했지만, 월세와 생활비 충당엔 빠듯했다는 후기를 남겼어요.
“80%라고 해서 월 200만 원 정도 받을 줄 알았는데, 상한선 적용되니 실수령액이 줄어 부담됐어요.
그래도 복직 후 20% 추가지급이 있으니 위안이 됐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시리즈
- 👉 [2025 육아휴직급여 신청 방법과 실수령액 계산법 완벽 가이드]
신청 절차, 지급일, 통장입금까지 흐름이 궁금하다면 확인해 보세요. - 👉 [부모 동시 육아휴직 가능할까? 남편도 쓸 수 있는 2025년 6+6 제도 정리]
부부가 동시에 쓸 수 있는 제도와 조건이 궁금하다면 이 포스트를 참고하셔도 좋아요.
요약 정리 – 육아휴직 급여 산정 핵심 5줄 요약
- 기준은 통상임금: 기본급+고정수당의 3개월 평균이에요.
- 지급은 80%: 60%는 월 지급, 20%는 복직 후 사후지급된답니다.
- 상한/하한선 존재: 1~3개월 250만원, 4~6개월 200만원, 7개월 이후 160만원, 하한은 70만원이에요.
- 사후지급금 조건: 복직 후 6개월 이상 근무 시 받을 수 있어요.
- 실수령액은 예상을 밑돌 수 있음: 고소득자일수록 상한 적용 주의하세요.
FAQ – 자주 묻는 질문
Q. 육아휴직 중에도 4대 보험은 계속 유지되나요?
A. 네, 고용보험·건강보험 등은 계속 유지되고요, 일부는 본인 부담분만 납부해야 해요.
Q. 사후지급금은 반드시 6개월 채워야 하나요?
A. 네, 복직 후 동일 회사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해야만 해당금액이 지급돼요.
Q. 월급에서 받은 교통비·식대는 포함되나요?
A. 정기 지급 항목이면 포함되지만, 실비 지급 성격이면 통상임금에 포함되지 않아요.
실수령액보다 중요한 ‘복직 플랜’
육아휴직 급여는 단순히 ‘얼마 받는다’보다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느껴져요.
통상임금 구조, 사후지급금 수령 조건, 상한선 체크까지 꼼꼼히 따져서
육아와 커리어 모두 이어갈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을 해보시길 바라요.
육아휴직 급여 계산이 헷갈린다면 👉 [육아휴직 실수령액 계산 가이드] 포스트도 함께 확인해 보셔도 좋아요.